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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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영화 '꾼' 출연 확정…스크린 데뷔

기사입력 2016.09.23 11:05 / 기사수정 2016.09.23 11:0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나나가 영화 '꾼'(감독 장창원)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23일 나나의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나나 씨가 '꾼'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꾼'은 피해금액 4조 원, 피해자만 3만 명에 이르게 한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과 검사가 함께 벌이는 범죄 사기극을 다룬 영화.

앞서 배우 현빈과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 등이 먼저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모았다. 나나는 극 중에서 현빈의 조력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 8월 27일 종영한 tvN 드라마 '굿와이프'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나나는 대중의 호평 속에 영화 '꾼'의 출연까지 확정하며 스크린 데뷔를 눈앞에 두게 됐다. 유지태와도 '굿와이프'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한다.

'꾼'은 오는 26일 영화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10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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