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연계 핫스타' 윤나무, '낭만닥터'로 안방 데뷔

기사입력 2016.09.19 15:44 / 기사수정 2016.09.19 16: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공연계의 스타인 배우 윤나무가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다.

1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윤나무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출연한다.

윤나무는 2011년 연극 '삼등병'으로 데뷔한 뒤 '모범생들',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총각네 야채가게', '이기동 체육관', '블랙메리포핀스' ‘카포네 트릴로지’ ‘킬 미 나우’ ‘로기수’ 등 다수의 뮤지컬, 연극에 출연하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번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한다.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뽐낼 계획이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을 연출한 유인식PD와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 이래'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한석규, 서현진, 유연석, 김민재, 임원희 등이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방송된다.

한편 윤나무는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서울시극단의 창작극 ‘함익’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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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