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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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일럿] '아이돌 요리왕', 또 하나의 명절 터줏대감될까

기사입력 2016.09.19 10:00 / 기사수정 2016.09.19 09:3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아이돌 요리왕'은 추석 파일럿을 넘어 정규 편성행 티켓을 거머쥐게 될까.

지난 14일 방송된 MBC '아이돌 요리왕'은 7.2%(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KBS 2TV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석 특집과 SBS 추석 특집 파일럿 '내일은 시구왕'을 넘은 결과기에 그 의미가 더 깊다. 

'아이돌 요리왕'은 아이돌 스타들의 요리 경연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제국의아이들 광희는 전문 셰프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초대 요리왕에 등극했다. 

특히 '아이돌 요리왕'은 높은 시청률과 더불어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대거 출연해 다양한 재미를 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아이돌 요리왕'이 파일럿을 넘어 정규 편성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16일 방송된 '톡쏘는 사이' 역시 시청률과 재미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톡쏘는 사이'는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의 팀으로 나뉘어 여행을 떠난 해당 지역 출신 연예인들의 미션 수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성적을 거뒀다. 

MBC 대표 명절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육대'는 SBS '정글의 법칙'이 기록한 시청률 9.2%에 이어 동시간대 2위에 그쳤지만 신설된 리듬체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우주소녀 성소, 육상에서 저력을 보인 여자친구 유주 등 출연 아이돌 멤버들이 화제의 중심에 서는 듯 여전한 '아육대'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노홍철, 김성주, 이상민 등 막강한 MC 군단이 함께한 '가격측정 토크쇼 머니룸'은 3.6%, '꽃미남 브로맨스'는 4.5%, '상상극장 우.설.리'는 1.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는 성적을 보였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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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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