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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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日 피카츄부터 이토준지 코스프레까지 '덕력 검증'

기사입력 2016.08.23 08:40 / 기사수정 2016.08.23 08: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능력자들’이 열도의 ‘덕후 of 덕후’를 찾아나선다.
 
25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 일본특집에는 덕후의 성지인 일본으로 성지순례를 떠난 이경규와 은지원, 데프콘의 ‘덕후 투어’가 안방을 찾아온다. 덕후가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단어인 ‘오타쿠(御宅)’에서 유래된 만큼 일본은 덕후 문화가 활성화된 곳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GO’의 주인공 피카츄를 만나볼 수 있는 요코하마의 ‘피카츄 대량발생 이벤트’ 축제를 찾아간 세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들은 급여의 100%를 모두 포켓몬스터를 사는데 쓴다는 ‘피카츄 핵덕후’를 직접 만나 덕력을 검증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에 우리나라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만화가 이토준지 만화의 캐릭터를 코스프레 하며 SNS스타가 된 ‘이쿠라’가 ‘능력자들’에서 최초로 ‘덕밍아웃’을 한다. 이 덕후는 일본의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인물이다.
 
더불어 뽑은 물건만 3천개, 환산 가격은 9천만원에 달하는 일본의 ‘인형뽑기 덕후’가 출연해 한국의 인형뽑기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소희짱’과 세기의 인형뽑기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각국을 대표하는 만큼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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