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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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하태권, '아그래요' 아재의 반전 매력…괴력의 에이스

기사입력 2016.08.13 13:4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1박 2일' 하태권 해설위원의 새로운 '아재매력'이 폭발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전직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하태권 해설위원이 팀 나누기 아재퀴즈에서 'ㅇㄱㄹㅇ(이거레알)'을 보고 '아, 그래요?'라는 획기적인 대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아그래요'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은 하태권 해설위원이 오는 14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새로운 반전매력을 발산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13일 '1박 2일'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하태권 해설위원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태권은 마치 스노보드를 타는 듯한 포즈로 카메라를 주시하고 있는데,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함께 아재 팀 단체복인 '난닝구'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모두를 폭소케 만든다.

또한 하태권은 입을 벌리고 발가락으로 리모컨 조종에 집중하고 있는데,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역시 아재!'라는 탄성을 유발한다. 그런 하태권의 모습에 김준호는 "금메달리스트 맞죠?"라며 "왜 저렇게 됐지?"라고 의문을 드러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와 함께 하태권은 한 손으로 줄다리기를 하는 등 아재 팀의 든든한 에이스로 승격해 경기에 힘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상북도 청도에서 촬영된 '더우면 복이 와요'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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