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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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혐의' 이현도 측 "고소인 주장 사실무근, 강경 대응할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7.29 18:47 / 기사수정 2016.07.29 18:5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강제추행혐의를 받고 있는 이현도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가수 이현도의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이현도의 강제추행 혐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9일 오전 '세계일보'는 이현도가 지난 2013년 9월 여성 A씨를 자신의 집에서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경기 군포경찰서로 이현도를 강제추행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2013년 9월 2일 오전 2시경 이현도의 집에서 그가 강제추행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현재 서울 서부지검으로 이송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현도 측은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 자체도 사실무근이며, 피소 사실에 대해 조사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현도의 소속사 D.O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현도의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하여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먼저 고소인 측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현도는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 자체도 사실무근이며 해당 피소사실에 대해서도 오늘 기사를 통해 접했으며, 어떠한 조사조차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전혀 사실에도 없는 고소인의 주장은 악의적인 의도로 밖에 해석이 안되며, 무고 공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며, 모든 사실관계가 수사과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랍니다. 수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 보도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당부 말씀 드립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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