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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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오늘(29일) 폐막식…'서울역' 심은경·이준 참석

기사입력 2016.07.29 13:5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폐막식이 열린다. 

BIFAN 측은 29일 오후 8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폐막식 사회자로 정인영 아나운서를 선정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KBS N SPORTS 아나운서 출신으로 다양한 스포츠 방송을 통해 '스포츠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솔이와 함께 프로젝트 앨범 '전보'를 발매해 아나테이너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다양한 방송 진행으로 쌓인 역량과 부드러우면서도 활기찬 매력으로 스무살 BIFAN의 폐막식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폐막식에 앞서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BIFAN의 폐막을 함께한다. 

폐막작 '서울역'의 연상호 감독과 배우 심은경, 이준을 비롯해 '고몽' 특별전으로 부천을 찾은 '니키타'의 안느 빠리요, '장강도'의 여배우 신지뢰(辛芷蕾)가 참석할 예정이다.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의 심사위원 장미희와 정진영, 이장호 감독, 박찬욱 감독, 김한민 감독, 장철수 감독, 이춘연 영화인단체연합회이사장, 심재명 대표 등이 폐막식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레드카펫 종료 후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폐막식은 오프닝 공연 '창작 댄스컬'을 시작으로 최용배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 후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상(4개 부문), BIFAN 어린이심사단상, Save Energy, Save Earth 영화상, 넷팩상,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2개 부문), 부천초이스 단편(3개 부문), 코리안판타스틱 장편(4개 부문), 부천초이스 장편(5개 부문)까지 9개 섹션 22개 부문의 시상을 한다. 

이후 정지영 조직위원장의 폐막선언 후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좀비 애니메이션인 폐막작'서울역' 상영으로 폐막식이 마무리 된다.

제20회 BIFAN은 폐막식 이후에도 30, 31일 BIFAN 러쉬 기간을 가진다. 영화제에 참여하지 못하였거나 더 많은 작품을 관람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영화제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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