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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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찾아서' 한국·북미 흥행 기록 경신…픽사 최고 인기작 등극

기사입력 2016.07.11 10:11 / 기사수정 2016.07.11 10:3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도리를 찾아서'(감독 앤드류 스탠튼)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및 100만 돌파를 기록하며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단기간 흥행 속도를 자랑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10일까지 누적 관객수 101만5037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도리를 찾아서'는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단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도리를 찾아서'는 국내에서도 전체 예매율 1위, 주말 박스오피스 1위,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픽사 애니메이션 개봉 첫 주 최고 흥행 기록,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워나갔다.

이와 함께 '도리를 찾아서'는 북미에서도 놀라운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는 북미에서 약 누적 422,580,243달러를 달성하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제치고 2016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이렇듯 '도리를 찾아서'는 역대 북미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및 최단기간 흥행 기록,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라는 비교불가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역대 북미 애니메이션 최단 기간 2억, 3억, 4억 달러 흥행 수익을 돌파하며 2016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및 2016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

'토이 스토리 3'(2010)가 기록한 415,004,880 달러를넘기며 픽사 스튜디오의 새로운 최고 흥행작 주인공이 됐다.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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