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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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남궁민·온주완의 의기투합, 최고의 1분 '17.9%'

기사입력 2016.07.11 09:43 / 기사수정 2016.07.11 09: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남궁민과 온주완이 선보인 우정에 시청률도 응답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는 전국 13.1%, 수도권 15.0%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이날 방송에는 안단태(남궁민 분)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아버지를 더욱 위험하게 만든 범인이 염태철(김병옥)임을 알게되는 내용부터 시작되었다. 단태는 태철에게 복수를 예고했다. 공심은 단태의 이모 천지연(방은희)이 옥탑방에 떨어뜨린 출입증을 가져다주러 단태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에 갔다. 하지만 남회장(정혜선)을 통해 단태가 재벌 2세인 석준표임을 알게되고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준수는 단태를 향해 어머니 태희(견미리)와 외삼촌 태철 대신 사죄하며 물심양면 돕기로 약속하기로 하며 두 사람의 우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는 순간 최고 시청률 17.9%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미녀 공심이' 18회에서는 단태가 공심을 다른사람들에게 애인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마음이 더욱 애틋해진 사연과 더불어서 잠시 삐걱거렸던 준수와의 브로맨스가 회복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며 "남은 2회동안 또 어떤 흥미진진한 스토리가로 관심을 이끌어 낼지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오는 17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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