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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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조종당한 이성재, 곽시양에 "김새론 죽여라"

기사입력 2016.07.01 20:4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염정아가 곽시양에게 김새론의 저주를 풀려면 삼매진화 능력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5회에서는 능력을 갖게 된 풍연(곽시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염정아)는 능력을 갖게 된 풍연에게 다가갔다. 홍주는 "도련님 능력을 시험해본 거다. 아버님이 가지고 계시던 능력이 도련님한테 간 듯 하여 능력을 깨워드린 거다"라며 풍연이 가진 힘이 "삼매진화, 성스러운 불을 다루는 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주는 "공주의 저주를 없앨 수 있는 힘이 도련님에게 생긴 거다. 이제 도련님만 연희(김새론)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다"라며 "많이 혼란스러우시면 대감께 가서 여쭈어보세요"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아버지 최현서(이성재)에게 간 풍연. 최현서는 홍주의 뜻대로 "삼매진화로 공주의 저주를 정화하면 된다. 삼매진화로 공주를 죽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걸 후회한다. 자만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풍연은 "하지만 흑림에 연희를 데려가실 때에는"이라고 말하다 무언가 이상한 걸 느낀 듯 잠시 말을 멈추었다. 그리고 "제가 어찌하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현서는 "홍주를 도와 연희를 죽여라. 그것이 왕실을 위하는 길이다"라고 지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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