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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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마' 박소담, 장혁 용의자로 긴급체포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6.06.28 23:0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뷰티풀 마인드' 박소담이 장혁을 긴급체포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4회에서는 이영오(장혁 분)와 힘을 합친 계진성(박소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오는 강현준(오정세)에게 컨퍼런스에서 신동재(김종수) 병원장을 살해한 범인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준은 현성병원의 JCI 재인증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이영오는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 거다. 현성엔 믿을 만한 자정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라고 설득했다. 이영오의 말과 사람들이 떠드는 것을 두려워한 강현준은 결국 이를 허락했다. 

이어 이영오는 계진성에게 "이번 일 살인사건이라고 확신하는 건 당신과 나밖에 없다. 그러니 오늘부터 우리는 한 팀이다"라며 "내가 아니면 원장을 살해한 진범을 찾을 수 없다. 그러니 컨퍼런스에 진범을 세울 수 있게 부디 나를 도와요"라고 제안했다.

이영오와 계진성은 그날 밤 신동재의 동선부터 체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영오는 계진성에게 현석주 주변에서 정황 증거, 물증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자신은 혐의를 부인할 수 없는 의학적 단서를 찾겠다고. 

그런 가운데 이건명(허준호)은 "원장 수술 집도의와 스탭진은 현성 안에서 그 어떤 수술도 집도할 수 없다"라고 선언했다. 집도의와 스탭진이 서로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술을 시킬 수 없다는 것. 하지만 김윤경(심이영)은 자신의 딸을 수술할 수 있는 사람이 이영오밖에 없자 이건명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결국 이건명은 수술을 허락했고, 이영오는 현석주를 지명해 같이 수술실에 들어갔다.



수술 중간 응급 상황이 발생했지만,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수술 후 이영오는 현석주에게 "내 예상이 맞았다. 당신은 원장을 죽인 범인이 아니다. 심장 가져간 범인도 아니라는 걸 확인했다"라며 수술실에서 있었던 응급상황을 일부러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석주는 분노했지만, 이영오는 아무것도 몰랐던 현석주에게 "당신 정말 좋은 의사 맞냐.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이라고 질타했다.

대신 이영오는 김윤경의 거짓말을 눈치챘다. 수술 후 김윤경은 누군가를 찾아가 "이영오 선생이 수술에 대해 궁금해했다. 언제까지 제가 비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그 사람은 이건명이었다.

심은하(박은혜)는 이영오의 부탁에 이상병변에 대해 연구했지만, 곧 말을 바꿨다. 이에 이영오는 "이상병변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던 모두가 죽었다. 그리고 이제 당신이 안다"라며 심은하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거라고 말했다.

이에 심은하는 누군가를 만나 "2000억대 재생 의료 프로젝트가 제 연구 때문에 수포로 돌아가는 건 저로서도 가슴 아픈 일이거든요"라며 서류를 건넸다. 결국 심은하 역시 목숨이 위태로워졌다. 옥상에서 떨어진 심은하의 수술을 맡은 이영오는 "난 심은하 선생 살릴 거다. 내가 납득할 수 없는 테이블데쓰 더 이상은 없을 거다. 모두 나가주세요"라고 밝혔다.

그 시각 이건명은 계진성에게 이영오를 체포하라고 말하며 증거를 건넸다. 이에 계진성은 이영오를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긴급체포한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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