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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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육아대디' 유준상, 알고보니 과거 홍은희 짝사랑했다

기사입력 2016.06.28 21:3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워킹 맘 육아대디' 유준상이 홍은희에 술주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는 미소(홍은희 분)가 김차장(김용운)의 후임으로 등장한 악질 상사 이문한 차장(유준상)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미소의 남편 재민(박건형)은 이문한에게 잘보이기 위해 그를 집으로 초대했다. 재민의 초대를 받은 문한은 김재민-이미소 부부의 집에서 술을 마신 뒤,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문한, 재민, 일목(한지상)은 미리 연습한 듯 함께 화음을 맞췄다.

그러다 문한은 "그대들은 이 분위기를 즐기시고 나는 그만 돌아간다"며 유유히 사라졌다.

문한은 배웅 나온 미소에게 "나 너 싫다. 아주 막 싫다"라고 소리쳤다. 미소는 "제가 왜 그렇게 싫으세요?"라고 되물었다. 문한은 "그걸 모르는 게 더 화가 난다. 절대 못 고쳐. 네 재민한테 가"라며 퉁명스럽게 굴었다.

이후 과거 회상 장면이 담겼다. 과거 미소에게 호감이 있었던 문한은 반지를 준비해 점심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미소는 무심했다. 이후 재민과 미소가 연인임을 알게 된 문한은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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