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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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브로' 빅스 엔 "타고난 까만피부, 드라마 조명감독님께 죄송"

기사입력 2016.06.07 10:5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그룹 빅스 엔과 배우 이원근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엔과 이원근은 MBC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 출연했다. 

이원근은 평소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엔과 함께 수상레저를 즐기고 싶어 경기도 인근에 있는 맛집을 가자고 설득하며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전혀 의심하지 못한 채 따라나선 엔은 수상레저타운에 도착한 후 이원근이 준비한 몰카를 알아차리고 패닉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엔 놀리기에 흥이 오른 이원근은 빅스 신곡에서 선보인 엔의 '골반 춤'을 따라 선보여 촬영장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모처럼 떠난 근거리 여행에서 엔은 '발칙하게 고고'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엔은 "조명감독님께서 신경써주셔서 잘 촬영했지만 타고난 까만 피부 때문에 촬영이 힘들어 죄송했다"며 뒤늦은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꽃미남 브로맨스'는 네이버 TV캐스트, V앱, 유투브를 통해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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