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프랑스로 출국 "미뎀 잘 다녀오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김관명기자] 밴드 국카스텐(하현우 전규호 김기범 이정길)이 2일 프랑스로 출국했다. 3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음악페스티벌인 '미뎀(MIDEM) 2016'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국카스텐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찍은 멤버들의 출국 기념사진을 올렸다. 이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한 뒤 "미뎀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멋진 공연 하고 오세요" "현우님 없는 한국은 넘 허전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국카스텐은 올해 미뎀에 에고펑션에러, 이디오테입, 이루펀트 등 한국 뮤지션들과 함께 참가한다. 국카스텐의 공연은 오는 3일 펼쳐진다. 

국카스텐은 저음부터 고음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음역대의 보컬리스트 하현우를 중심으로 기타 전규호, 드럼 이정길, 베이스 김기범으로 이뤄졌다. 사이키델릭하고 몽환적인 사운드의 음악이 인상적인 밴드다.

el34@xportsnews.com /사진 = 국카스텐 인스타그램

김관명 기자 el3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