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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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김예원, '잭더리퍼' 캐스팅…7월15일 개막

기사입력 2016.05.12 10:49 / 기사수정 2016.05.12 10:4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잭 더 리퍼'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7월 15일 디큐브아트센터 개막을 앞둔 뮤지컬 '잭더리퍼' 측은 12일 "류정한, 엄기준, 카이, 테이, 김보경, 김예원 등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악마와 거래를 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가 출연, 순애보 사랑을 연기한다.

런던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김준현, 박성환, 조성윤(조강현)이,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마 잭은 이창희와 테이가 연기한다. 

정의욱과 김대종은 ​돈과 특종을 쫓는 기자 먼로를, 김보경과 김예원은 ​런던 최고의 매력녀 글로리아 역에 낙점됐다. 아픔을 간직한 앤더슨의 옛 여인 폴리 역에는 정단영이 캐스팅됐다.

'잭 더 리퍼'는 2009년 초연 후 2012년 일본 도쿄 아오야마 극장에서의 전석 매진, 전회 기립의 기록을 세웠다. 앤더슨의 사건 보고로 시작되는 '잭 더 리퍼'는 연쇄 살인 사건 속에 숨겨진 한 남자의 사랑과 악마와의 거래로 파국에 치닫게 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7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19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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