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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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방송활동 1주? 논의중…희망의 끈 놓지 않길"

기사입력 2016.05.07 15:38 / 기사수정 2016.05.08 17:3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새 앨범 활동에 대해 전했다.

7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의 단독콘서트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페셜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발매와 단독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이홉은 "에필로그를 직접 작업했다. 방탄소년단 작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작업이 아니었나 싶다. 걱정을 많이 했던만큼 공개가 됐을 때 여러분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셔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슈가는 "'불타오르네'라는 곡을 작업을 하면서 훅을 직접 썼는데, '불타오르네'라는 단어를 생각하자마자 한시간도 안나와서 다 나왔다. 스트레스도 안 받고 한 방에 한 그런 작업이 간만이었다. 제목을 떠올리기 전엔 구성에 대해 생각을 했고, 그게 다 정해졌을 땐 내가 한 작업 중 가장 빠른 시간내에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딱 한 주만 방송활동을 한다고 알려졌는데 아직은 논의 중이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며 "1주가 됐던 2주가 됐던 최선을 다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려고 하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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