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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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아이오아이, "진짜 꽃길 걸었다…벅차오른다"

기사입력 2016.05.05 11:11 / 기사수정 2016.05.05 11:14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신예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벅찬 데뷔 소감을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5일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데뷔 미니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렇게 꽃길이 연출돼 있을 줄은 몰랐다. 이렇게 직접 걸어보니 느낌이 정말 남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준비된 꽃길을 걸어 무대에 등장했다. 마이크를 쥔 멤버들은 "하루도 빠짐 없이 연습했다. 프로듀스 101 보다 두, 세배는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 그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을 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오아이는 또 "사람들이 알아봐 주셔서 데뷔가 실감이 나다가도 열심히 연습을 하면 연습생으로 돌아간 것 같다"면서 "새로운 경험에 신나고 신기하다. 앞으로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4일 데뷔 미니앨범 '크리슬리스'를 발매했다. '크리슬리스'는 '준비 시간'이라는 의미로, 수 없이 흘린 땀과 노력의 준비 시간을 거쳐 정식 데뷔를 하게 된 소녀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지은 이름이다.
 
이들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드림 걸스'는 제시의 '쎈언니', 럭키제이의 '들리니', 배치기 '왈칵'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프로듀서 Famousbro와 작곡가 바울이 공동 작곡한 팝 댄스 넘버. Famousbro가 가사를 맡았으며 임나영과 최유정이 직접 랩메이킹에 나서 눈길을 끈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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