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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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가족' 선우재덕 "드라마 통해 '사막(사이다+막걸리)' 유행할 것"

기사입력 2016.04.28 14:43 / 기사수정 2016.04.28 14:43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별난 가족'이 사이다와 막걸리 같은 두 가지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 예고했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덕건 감독을 비롯해 이시아, 신지훈, 김진우, 길은혜, 전미선, 선우재덕, 박연수, 강서준이 참석했다.

드라마 '별난 가족'은 농촌을 살리겠단 꿈을 가지고 서울로 온 단이(이시아 분)와 시골출신인 신분을 버리고 신데렐라를 꿈꾸는 삼월(길은혜 분)이 전혀 다른 꿈을 안고 서울에 입성하는 이야기로, 한살차이 고모, 조카 사이 두 여자의 성공과 좌절의 순간들을 통해 2016년 서울 드림은 어떤 모습인지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앞서 정효성 CP는 "청량한 사이다와 잘 익힌 막걸리의 맛을 한꺼번에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 말처럼 '별난 가족'은 농촌과 도시의 청춘, 그리고 청춘의 사랑과 중년의 사랑을 골고루 보여줄 예정이다.

심순애 역의 전미선과 호흡을 맞추게 될 설민석 역의 선우재덕은 "이 드라마를 통해서 우리 농촌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히며 "또 이 드라마를 '사막(사이다+막걸리)'이 유행하지 않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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