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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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 신하균, 진실 은폐에 "국민 구하는 게 국가" 일침

기사입력 2016.04.26 23:2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박성근에게 일침을 가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16회(최종회)에서는 주성찬(신하균 분)이 강홍석(박성근)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홍석은 "세상에 곧이곧대로 알릴 필요 없지 않아요? 피리남이 국제 테러 단체와 연계해서 벌인 일로 만들면 국민들도 납득하지 않을까요"라며 제안했다.

결국 주성찬은 "아직도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습니까. 국민이 위험에 빠졌을 때 구하는 게 국가입니다. 국민들이 국가를 불신하고 부정하게 만들 셈입니까. 그거야말로 피리부는 사나이, 놈이 노리는 거란 말입니다"라며 소리쳤다.

주성찬은 "처음부터 약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실을 은폐하지 않고 진실을 전했더라면, 테러를 일삼는 피리남은 나타나지 않았을 겁니다. 이런 식으로 사태에 대응한다면 감옥에 갇힌 채 영웅이 되고 신화가 될 겁니다. 제2, 제3의 피리부는 사나이가 등장하겠죠"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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