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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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가구 만들기 재능기부 "삶의 보탬 되길"

기사입력 2016.04.19 08:32 / 기사수정 2016.04.19 08:3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해비타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천희가 15년 목수 경력을 살린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천희는 지난 16일 서울 혁신파크에서 봉사자 30명과 함께 D.I.Y 가구 만들기 ‘두 손으로 만드는 꿈’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신체 건강과 심리적 안정에 어려움을 겪은 성균이네(가명)의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활동으로 가구 제작 경험이 많은 이천희가 봉사자 30명의 일일 리더가 되어 5종의 가구(이불장, TV장, 수납장, 침대, 신발장)를 직접 제작한 활동이다! .

이날 가구 만들기 활동은 봉사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가구를 현장에서 제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천희는 현장에서 보다 쉽게 가구를 제작할 수 있도록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조언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가구가 완성되자 함께 고생한 봉사자들과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완성된 가구들은 성북구 소재 성균이네 가정에 전달했다.

이천희는 “함께한 봉사자들 덕분에 즐겁고 활기찬 가구 만들기 시간이 됐다. 이 가구들이 성균이의 안락한 삶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천희는 24일 오후 9시15분 tvN ‘렛미홈’의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숲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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