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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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아포칼립스' 메인 포스터·스틸…압도적인 스케일

기사입력 2016.04.15 08:55 / 기사수정 2016.04.15 08:5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메인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장본인이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부활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의 총출동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영화 팬들의 수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자 시리즈 사상 압도적인 액션과 스케일로 중무장한 초대형 SF 블록버스터에 걸맞은 위용을 과시한다.

전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최고의 흥행을 이끈 주요 캐릭터를 비롯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와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엑스맨을 이끄는 리더이자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을 소유한 프로페서 X(제임스 맥어보이 분),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신 가능한 미스틱(제니퍼 로렌스), 초인적인 힘과 지능을 지닌 비스트(니콜라스 홀트), 초음속의 스피드를 지닌 퀵 실버(피터 에반스), 텔레파시와 염력을 지닌 진 그레이(소피 터너), 눈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뿜는 사이클롭스(타이 쉐리던), 순간이동 능력의 나이트크롤러(코디 스밋 맥피)는 인류와 돌연변이의 공존을 위해 각자의 능력을 이용해 아포칼립스에 맞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면에 고대부터 신으로 불린 최초, 최강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오스카 아이삭)의 거대하고 위압적인 모습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그는 모든 금속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 기후 조종 및 비행 능력을 지닌 스톰(알렉산드라 쉽), 최첨단 유기 금속 날개와 칼날 같은 미사일을 발사하는 아크엔젤(벤 하디), 단단한 물체도 단숨에 베어버리는 사이킥 카타나 검술 기술을 가진 사일록(올리비아 문)의 4명의 포 호스맨과 함께 모든 것을 파괴하고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려고 해 엑스맨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4종 스틸 역시 강력한 비주얼의 포 호스맨에 맞서 거대한 전쟁을 준비하는 엑스맨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에서는 액션, 스케일과 더불어 캐릭터들간의 감정의 변화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이먼 킨버그는 "이번 작품에서 매그니토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제니퍼 로렌스는 "미스틱이 엑스맨의 리더로 성장하는 모습이 중요하게 다뤄진다"고 전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복귀해 뛰어난 연출력과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주역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를 비롯하여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새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대결은 물론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이다. 여기에 스펙터클한 액션과 오감을 자극하는 최첨단 특수효과까지 SF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예고한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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