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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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마이클리 '에드거앨런포' 11일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16.04.11 17:01 / 기사수정 2016.04.11 17:0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11일 오후 2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에드거 앨런 포'는 미국의 셰익스피어라고도 불리며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뮤지컬이다. 5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다. 
 
소설 ‘셜록홈즈’의 탄생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가난과 신경쇠약을 동반한 채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 첫사랑과의 아픈 이별, 어린 아내의 죽음 등을 겪으며 어두운 삶을 살았던 에드거 앨런 포와 그를 시기하는 라이벌 그리스월드 사이의 일련의 사건을 이야기한다.
 
세계적인 작곡가 에릭 울프슨의 유작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으며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와 최재림, 신화의 김동완이 캐스팅됐다.

‘에드거 앨런 포’의 라이벌 작가이자 비평가로 그를 파멸로 이끄는 ‘그리스월드’ 역에는 최수형, 정상윤, 윤형렬이 캐스팅 되어 매력적인 악역의 탄생을 예고했으며, ‘에드거 앨런 포’를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첫사랑 ‘엘마이라’역은 정명은과 김지우가 맡게 됐다.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중 티켓을 구입하는 조기예매자에게는 예매수수료를 면제한 가격에 20% 할인을, 마티네 공연은 30% 할인을 적용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에드거 앨런 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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