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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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아포칼립스' 환상 시너지 선사할 대세 배우 총출동

기사입력 2016.04.11 08:50 / 기사수정 2016.04.11 08:5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다.

시리즈의 주역으로 활약한 베테랑 배우들부터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는 배우들까지, 화려한 출연진을 전격 공개한다.


▲ 시리즈의 주역…제임스 맥어보이·마이클 패스벤더·제니퍼 로렌스·니콜라스 홀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시리즈 최고 흥행을 이끈 주역들이 다시 한번 뭉쳤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는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에 맞서 엑스맨들을 모으는 프로페서 X로 분해 삭발 투혼을 선보인다.

금속 조종 능력을 가진 캐릭터 매그니토는 '스티브 잡스'로 제88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마이클 패스벤더가 맡아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뽐낸다.

이번 작품의 제작과 각본을 맡은 사이먼 킨버그가 "매그니토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더욱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는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형하는 미스틱으로 등장해 물오른 연기력을 선사할 예정이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니콜라스 홀트 역시 천재적인 지능과 초인적인 힘으로 무장한 비스트 캐릭터로 열연한다.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최고 인기 캐릭터 퀵실버, 에반 피터스의 재등장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퀵실버 캐릭터를 연기한 에반 피터스도 다시 한번 등장해 매력을 뽐낸다.

퀵실버는 초음속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에반 피터스의 능수능란한 연기력이 더해져 개봉 당시 '진정한 신스틸러'라는 평가와 함께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이번에 퀵실버가 등장하는 장면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는 또 다른, 특별한 신이 될 것이다"라고 밝혀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도 퀵실버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 오스카 아이삭·소피 터너·올리비아 문 등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총출동

전편의 출연진 외에도 새로운 배우들이 등장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고대부터 신이라 불리운 최초의 돌연변이이자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으로 등장하는 아포칼립스는 '인사이드 르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오스카 아이삭이 맡아 캐릭터에 사실감을 부여한다.

또 아포칼립스를 따르는 포 호스맨 중 기후를 조종하는 스톰은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알렉산드라 쉽이 연기했고, 아크엔젤은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벤 하디가,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매혹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사일록은 '아이언맨 2'의 올리비아 문이 맡았다.

여기에 새로운 진 그레이 역할로 인기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을 통해 이름을 알린 소피 터너가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이클롭스 타이 쉐리던, 나이트크롤러 코디 스밋 맥피 등 젊은 배우들이 출연해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환상적인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복귀해 뛰어난 연출력과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주역들과 새롭게 투입된 배우들이 환상적인 시너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시리즈 사상 최강의 스케일을 예고해 스펙터클한 액션과 오감을 자극하는 최첨단 특수효과까지 SF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예고한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2016년 5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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