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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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손준호♥김소현, 박인희 편 최종우승 '감격'

기사입력 2016.04.09 19:55 / 기사수정 2016.04.09 19:5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박인희 편 우승을 차지했다.

9일 방송된 MBC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자전거 탄 풍경, 이세준, 박기영, 김소현-손준호, 손승연, 남경주-이현우, V.O.S가 출연해 전설 박인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손준호-김소현 부부는 남경주-이현우가 박기영을 제치고 395표로 선두를 달리는 상황에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성악과 출신인 손준호와 김소현은 파워풀하고 풍성한 성량을 뽐내며 오페라 같은 고품격 무대를 선보였다. 손준호와 김소현은 417표를 얻으며 뮤지컬 선배 남경주를 이기더니 이어 자전거 탄 풍경, 손승연을 차례로 제쳤다.

마지막 주자로 이세준이 우쿨렐레 소녀 4명을 데리고 '모닥불'을 불렀다. 최종 결과는 손준호와 김소현의 승리였다. 두 사람은 첫 우승에 감격하며 박인희로부터 마이크 트로피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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