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판정 의견 대립이 일어나 판정단이 대거 자리를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4명의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무대와 최고 기록인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무대가 펼쳐진다.
가왕에 도전하는 한 복면가수의 솔로곡 무대가 끝난 후 이어지는 판정단의 추리토크에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행동부터 목소리까지 그 분이 확실하다”며 한 인물을 언급했다.
그러나 복면가왕의 음악 전문가로 활약 중인, 성대 분석 전문가 김현철과 유영석은 “그 분일 리가 없다”며 반박했고, ‘그 분이다 vs 그 분이 아니다’라며 엇갈린 의견에 판정단의 언성은 점점 높아졌다. 결국 연예인 판정단은 두 파로 나뉘며 대거 자리를 이탈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한다.
판정단을 분열하게 만든 복면가수는 “음원으로 다시 듣고 싶을 정도로 좋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다”, “가슴 깊은 곳에서 나오는 감수성이 보통이 아닌 분이다” 등 극찬을 받아 그의 정체에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정체불명의 복면가수는 누구일지 10일 오후 4시 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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