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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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놀이공원서 이레 찾아냈다

기사입력 2016.04.06 22: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이레를 찾아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13회에서는 집을 나간 한나(이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다혜(이민정)는 딸 이레가 '아빠 보고싶다. 아빠 만나러 간다'란 쪽지를 남기고 떠나자 절망했다. 이해준(정지훈)과 한홍난(오연서)은 그런 신다혜를 다독이면서 전방으로 한나를 찾기 시작했다.

김노갑(박인환)의 힌트에 이해준은 한나가 있을 만한 곳을 떠올렸고, 한홍난은 불안해하는 신다혜를 웃게 만들었다. 이해준이 향한 곳은 놀이공원. 그곳 의자에 한나가 앉아있었다.  

한나는 "아빠가 꼭 같이 오자고 했는데. 하늘에 가까워지면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요?"라며 "모두가 아저씨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나까지 아저씨를 좋아해버리면 아빠가 너무 불쌍하잖아요. 내가 아빠를 잠깐 잊어서 아빠가 꿈에도 오질 않나봐. 아직 아빠한테 못한 말도 있는데"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이해준은 관람차를 타고 아빠에게 가까이 가자고 말했다. 한나는 이해준의 손을 잡으며 "손도 크고 아빠 냄새 난다. 아저씨. 아빠가 보낸 거 맞죠"라며 이해준에게서 김영수(김인권)를 느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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