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박나래 "나처럼 섹시하고 몽환적인 방 만들어달라"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파격적인 인테리어 컨셉트 요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박나래는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 출연해 자신의 집 게스트룸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인테리어에 앞서 공개된 박나래의 집은 네온사인과 미러볼 등으로 꾸며진 화제의 '나래바(bar)'를 비롯해 개성이 드러나는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나래는 "집에서 유일하게 손대지 않은 공간이 있다"며 지인들이 방문하면 잠을 자는공간이라며 게스트룸을 공개했다. 그러나 공개된 방은 잠은 커녕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잡동사니들로 가득해 창고를 방불케했다.

그러면서도 박나래는 "원하는 방 스타일이 뭐냐"라는 질문을 받고는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제일 싫어한다"며 "나처럼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해 달라"고 발언해 디자이너들을 난관에 부딪치게 만들었다.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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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