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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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오늘(3일) '인기가요' MC 마지막 방송

기사입력 2016.04.03 09:19 / 기사수정 2016.04.03 09: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유정이 오늘(3일) 방송을 끝으로 SBS '인기가요' MC에서 하차한다.

김유정이 '인기가요'의 MC를 맡은 것은 약 1년 반 전인 2014년 11월 16일. 당시 15세였던 김유정은 '인기가요' 역사상 최연소 MC로 등장, 첫 방송에서 에이핑크의 '미스터 추'로 MC 신고식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양화 PD는 "김유정은 두 명의 남자 MC 사이에서 깜찍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진행력을 갖춘 흠잡을 데 없는 최고의 MC였다"고 극찬했다.

'인기가요' 제작진은 김유정의 첫 MC 프로필 사진과 최근 사진, MC 신고식 무대 사진을 나란히 공개하며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를 인증했다. 하얀 드레스를 입은 최근 사진 속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현재 '인기가요'는 다음 여성 MC를 물색 중이다. 당분간 스페셜 MC가 두 남성 MC 비투비 육성재, 갓세븐 잭슨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3일 방송되는 '인기가요'에서는 비투비와 전효성, 오마이걸, 소년공화국, 데이식스의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또 갓세븐, 이하이, 마마무, 레드벨벳, 에릭남, 스누퍼, 홍진영, 아웃사이더 등이 출연한다.

4월 첫째 주 1위 후보에는 갓세븐의 'Fly(플라이)'와 장범준의 '그녀가 곁에 없다면', '사랑에 빠졌죠'가 올랐다. 오후 3시 40분 방송.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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