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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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측 "저작권 침해, 법적조치 및 강력 대응"(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3.24 08:16 / 기사수정 2016.03.24 08:1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태양의 후예' 제작사 측이 저작권 침해에 대한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다.

24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사 태양의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측은 "최근 본 드라마의 흥행과 더불어 일부 기업 및 단체 그리고 개인이 영리목적으로 출연 배우들의 초상을 포함한 드라마 관련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양의 후예' 측은 "당사는 본 드라마의 제작사로서 저작권 침해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한다"며 "사전에 협의된 제작지원, 협찬, 제휴사가 아닌 기업이나 단체 그리고 개인이 광고, 홍보 등 상업적 용도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저작권을 무단 사용하는 경우 당사는 본 드라마의 저작권 및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콘텐츠를 사용하는 업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고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다. 
 
'태양의 후예' 측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배우를 포함한 모든 제작진의 노고가 담긴 창작물이다"며 "저작권 보호는 창작물에 대한 권리로서 사회 전반적으로 반드시 보호 받아야 할 권익 중 하나다. 당사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작권 침해사례를 수집하고 있으며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는 건전한 문화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하며 '태양의 후예' 콘텐츠를 광고, 홍보 포함 영리목적 무단 사용이 의심되는 경우 제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태양의 후예'는 30% 시청률을 돌파하며 매회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다. 

true@xportnews.com / 사진=NEW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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