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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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 데이트강간 피해자 이야기 다룬다…통쾌한 한방 예고

기사입력 2016.03.22 14:04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6화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크게 인식되고 있는 ‘데이트 강간’을 다룬다.

‘데이트 강간’은 데이트를 하는 상호간에 동의 없이 강제로 행하는 성폭행을 지칭하는 말로,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연인관계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가까운 사이이기에 더욱 잔혹한 범죄인 ‘데이트 강간’을 ‘위기 협상’을 다루고 있는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 6화에서는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강간을 당한 사건의 피해자가 가해자의 신분으로 법정에 서게 된다. 그녀를 돕기 위해 명하(조윤희 분)가 증인으로 나서지만, 검사의 일방적인 질문에 웃음거리가 되어버린다고. 하지만 이러한 답답한 상황을 해결할 누군가 나타나며 극에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의 해우소 공간이었던 ‘언더그라운드’의 운영자가 밝혀지고 성찬이 그를 바짝 뒤쫓으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tvN ‘라이어 게임’의 연출 김홍선과 작가 류용재가 의기투합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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