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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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이제 제 나이 찾아가고 있나 봐요" [화보]

기사입력 2016.03.22 11:33 / 기사수정 2016.03.22 11:3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를 통해 어머니들의 '사윗감 워너비'로 떠오른 최태준이 화보를 통해 매력을 발산했다.

최태준은 최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3월 30일 영화 '커터'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최태준은 편안한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최태준은 '사진 공포증이 심하다'고 말했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태준은 '작품 속 캐릭터의 나이가 점점 어려지는 것 같다'는 질문에 "다들 저보고 회춘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저를 제 나이로 보는 분들이 정말 없었다. 드라마 속 실장님 이미지였나보다. 그래도 '부탁해요, 엄마'에서 말썽쟁이 막내로 나오기도 했고, 지코랑 같이 '꽃미남 브로맨스'도 해서 그런지 요즘은 제 나이로 보는 분들이 생겼다. 제 나이로 봐주는 게 당연한 건데, 참 좋더라"고 웃었다.

블락비의 지코와 가수 정준영과 친하다는 최태준은 세 사람이 함께 만나면 의외로 조용히 노는 편이라며 "셋이 만나면 술 잔뜩 먹고 클럽 다니고 그럴 것 같지만 그러기엔 둘의 인지도가 너무 높다. 지코는 아이돌이기도 하고 요즘 대세 래퍼지 않나. 준영이는 '1박 2일' 때문에 할머니들도 다 알아보신다. 그래서 셋이 사우나에 자주 가고, 마사지도 받는다"고 얘기했다.

최태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그라치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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