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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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홍윤화 "데뷔전 개그맨 이용진 월세 집에 엊혀살았다"

기사입력 2016.03.17 11:0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개그맨 홍윤화가 데뷔전 고생했던 시절의 일화를 털어놨다.

홍윤화는 최근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해 자신의 자취방을 핑크빛 공주방 컨셉트로 바꿔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인테리어에 앞서 공개된 홍윤화의 방에서는 그동안의 개그 아이디어를 모아둔 노트들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노트 안에는 다양한 개그 아이디어들이 빼꼭하게 적혀 있어 지금의 홍윤화가 되기까지 걸어온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홍윤화는 "고2 때부터 집에서 혼자 나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며 "그때 개그맨 이용진 선배 자취방에서 남녀 개그맨 7명이 함께 얹혀살았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같이 살다보면 서로 불꽃이 튀거나 하지 않나"고 묻자, 홍윤화는 "그런 게 정말 조금도 없었다. 성냥불조차 없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헌집새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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