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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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비밀'·'가면' 최호철 작가, 1년만 차기작 컴백

기사입력 2016.03.07 16:05 / 기사수정 2016.03.07 16:1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KBS 2TV '비밀', SBS '가면'을 집필한 최호철 작가가 1년 만에 컴백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호철 작가는 최근 윌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드라마 집필을 맡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제목은 미정이며, SBS 편성을 논의 중이다. 이로써 최호철 작가는 '가면' 후 약 1년 만에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이번 작품은 최호철 작가가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2013년 영화 '변호인'을 공동제작했던 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해 드라마 '가면'의 박종성 기획PD와 박인규 제작총괄이사가 손을 잡고 드라마 사업부를 설립, '가면' '비밀' 등을 집필한 최호철 작가를 영입했다.

최호철 작가는 전작이자 입봉작인 KBS 2TV '비밀' 이후 약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해 5월 '가면'을 선보였다. 당시 최호철 작가는 치정 멜로와 적당한 긴장감을 갖춘 필력으로 호평받았다. 이후 1년 만에 차기작 소식을 알린 최호철 작가가 또 한 번 호성적을 거둬들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최호철 작가의 작품이 SBS에 편성될 경우,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 '딴따라'의 후속이 유력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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