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시청자 마음 녹이는 모성애…주말극 퀸 예약

기사입력 2016.03.06 09:52 / 기사수정 2016.03.06 09:5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유이가 5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결혼계약' 1회에서는 이서진과 유이의 첫 만남 등 다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계약'에서는 레스토랑 신메뉴 개발을 소개하기 위해 참석한 지훈(이서진 분)과 이력서를 내기위해 레스토랑에 방문한 혜수(유이)가 만나게 된 과정이 소개됐다.

혜수는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드는 딸을 구하고자 차에 치일 뻔 하며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되고, 지훈은 차에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쓰러진 혜수를 자해공갈단으로 오해했다. 빚으로 인해 지훈의 차에 숨는 등 혜수에 대한 지훈의 오해가 쌓여가며 인연이 시작됐다.

유이는 빚에 허덕이면서도 딸을 위해 강인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 에너지'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두 번째 싱글맘 연기에 도전하는 유이는 더욱 깊어진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유이가 출연하는 '결혼계약'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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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