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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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실전' 박병호, 보스턴전 마수걸이 안타 폭발

기사입력 2016.03.04 09:46 / 기사수정 2016.03.04 11:0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가 미국 무대 첫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맞대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3일 보스턴과 메이저리그 첫 실전 경기를 가지는 그는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며 물러난 바 있었다.

이날 경기 박병호는 2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릭 포셀로의 초구를 강타해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 안타 때 3루 주자 미구엘 사노가 홈인에 성공해 박병호는 첫 타점까지 기록했다.

주자로 나선 박병호는 후속 타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2루 땅볼 때 아웃이 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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