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아트하우스, 3월 라이브톡 영화에 '헤일, 시저' 선정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CGV 아트하우스가 '이동진의 라이브톡' 3월 상영작에 제66회 베를린 영화제 개막작이자 코엔 형제 감독의 신작 '헤일, 시저!'를 선정했다.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오는 18일 오후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상암, 서면, 소풍,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까지 전국 CGV 15개 극장으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번 라이브톡은 영화 개봉일에 앞서 일주일 가량 먼저 코엔 형제 감독의 화제작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기도 하다.

'헤일, 시저!'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인사이드 르윈'의 코엔 형제 감독의 작품으로, 195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무비스타 베어드 휘트록(조지 클루니 분)이 영화 제작 도중 납치 당하자 영화개봉을 사수하기 위해 영화판 베테랑들이 벌이는 코미디물이다.

거장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 '캐롤'의 카터 버웰 음악감독까지 합류해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조지 클루니, 조슈 브롤린, 엘든 이렌리치, 스칼렛 요한슨, 랄프 파인즈, 채닝 테이텀, 틸다 스윈튼 등 할리우드의 내노라하는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3월 라이브톡 예매는 오는 8일부터 CGV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CGV아트하우스는 라이브톡을 예매하고 댓글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헤일, 시저!' 슬레이트 특별 경품을 증정하고, 관람 고객 전원에게는 '헤일, 시저!' 라이브톡 기념 엽서를 증정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헤일, 시저!'는 코엔 형제의 천재적인 연출과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들이 총출동해 만들어진 수작이다. 이들이 재현해 낸 1950년대 할리우드의 황금기를 이동진 평론가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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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