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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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 "배트맨 대 슈퍼맨 기대해…애플렉 잘 할 것"

기사입력 2016.03.02 17:48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전직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이 개봉을 앞둔 DC코믹스의 신작 '배트맨 대 슈퍼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크리스찬 베일은 미국 연예매체 ET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관련한 질문에 "(영화에 출연하는) 모두가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벤(애플렉)은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 예고편은 무척 멋졌다. 나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하지만 루시어스 역할인 모건 프리먼이 빠진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전했다. 베일은 모건 프리먼에 대해 "누구도 그를 대신할 수는 없다. 나는 그를 무척 좋아했다"고 언급했다.
 
크리스찬 베일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통해 무겁고 어두운 배트맨 브루스 웨인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흥미 위주의 배트맨 시리즈를 명작 반열에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크리스찬 베일은 2012년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끝으로 시리즈를 하차했다. 이후 후임으로 벤 애플렉이 합류해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애플렉과 베일은 절친이기도 해 영화 촬영 당시 애플렉은 베일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베일은 "소변을 잘 참아야 한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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