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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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김해룡 PD "겨울스포츠의 꽃, 배구라고 생각했다"

기사입력 2016.03.02 14:2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김해룡 PD가 이번 종목으로 배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2일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렸다. 김해룡 PD를 비롯해 강호동, 오만석, 오타니 료헤이, 이재윤, 조동혁, 강남, 조타, 학진 등 총 10명의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해룡 PD는 "우리동네 예체능이 3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기존 유도편이 사랑을 많이 받아서 부담을 많이 느꼈다"며 "겨울스포츠의 꽃이 배구라고 생각했다. 축구, 농구 등 구기종목은 다 했는데 왜 안 했을까 생각하다. 개인적으로 팬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섭외를 하다보니까 너무 어려웠다. 배구라는 종목이 일반인들이 경기하기도 쉽지 않고, 경험이 있는 연예인 찾기도 쉽지 않았다""며 "그래도 팀워크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겠다, 인간 승리하는 장면을 스토리로 엮을 수 있겠다 싶었다. 땀의 진정성에 초점을 맞춰서 잘 해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연예인팀과 일반인팀과 스포츠 종목으로 겨루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탁구-볼링-배드민턴-농구-태권도-축구-테니스-족구-수영-유도에 이어 11번째 종목으로 '배구'를 선정했다.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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