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 자신의 음악 세계 담은 뮤지컬 제작…브로드웨이 목표

 
[엑스포츠뉴스=여순정(Lu Chun Ting) 기자] 대만 가수 겸 배우 주걸륜은 미국 브로드웨이 유명 뮤지컬 제작진과 손을 잡아 자신의 음악작품을 뮤지컬로 제작한다.
 
중국 현지언론은 지난 19일에 주걸륜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통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걸륜은 베이징 보로드웨이 회사의 제의을 받았으며, 작품을 중국판 뮤지컬‘맘마미아’처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뮤지컬 배우의 캐스팅은 3월에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걸륜은 뮤지컬에 출연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나리오 제작에는 참여한다.
 
한편, 주걸륜의 작품으로 제작된 뮤지컬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연말에 아시아에서 공연이 시작될 것이다. 주걸륜은 중화권 가수 중에 최초로 자신의 음악작품을 뮤지컬화하는 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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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