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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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량현량하 "박진영에 캐스팅 후 보름만에 데뷔"

기사입력 2016.02.17 00:0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쌍둥이 듀오 량현량하가 '슈가맨'에 출연해 16년 만에 '학교를 안 갔어' 무대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량현량하가 출연해 '학교를 안 갔어'를 부르며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량현량하는 박진영에게 캐스팅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박진영이 군 제대 후 TV를 보다가 부산에서 춤으로 유명한 우릴 보고 바로 캐스팅했다. 보름 연습하고 그대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실제 량현량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창설 멤버라고. 량현량하는 "사옥으로 가니 연습생으로 비, 노을, 별, 임정희가 있었다. 어떻게 보면 기획사 후배인 셈이다"며 "싸이가 가요계 후배이자 군 후임이기도 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량현량하는 어머니 사업을 돕는 건 물론, 강연과 의류 사업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량현량하는 2000년 '학교를 안 갔어'로 데뷔한 쌍둥이 듀오다.
 
한편 이날 슈가맨으로는 그룹 구피, 쌍둥이 듀오 량현량하가 출연했다. 강남, 치타, 트루디, 유성은이 쇼맨으로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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