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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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김새롬, 에콰도르에 소맥 전파?

기사입력 2016.02.16 14:15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가 오는 17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에서는 밥상외교단 서경석, 김영철, 김새롬, 오세득, 황요한을 주축으로 각 나라의 은밀한 레시피와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예정이다.
 
방송 사상 단 한 번도 공개된 바 없는 주한 대사관저의 높은 문턱을 넘은 ‘밥상 외교단’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이 처음으로 찾은 곳은 바로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저. 남미의 ‘적도의 나라’에서 온 오스카 에레라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그의 가족들은 밥상외교단을 맞아 화끈한 입담과 매너로 출연진을 쥐락펴락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밥상 외교단의 홍일점으로 나선 김새롬은 첫 촬영 전에 이뤄진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외국인을 보면 무섭다”는 고백으로 주한 대사관저 방문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폭풍친화력으로 김새롬은 폭탄주 비법까지 전수하며 오스카 에레라 대사에게 ‘소맥 선생님’이라는 칭호를 얻는 등 남다른 활약을 선보였다고. 이에 오스카 에레라 대사는 “선생님이 알려준 소맥은 소주 30%에 맥주 70%”라며 김새롬의 레시피를 그대로 읊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글로벌 밥상 외교 프로젝트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30분/ 11시에 걸쳐 첫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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