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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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 후버, 구단 상대 연봉 조정 승리…140만달러 도장

기사입력 2016.02.06 12:37 / 기사수정 2016.02.06 12:3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J.J. 후버(28)가 연봉 조정에서 승리했다.

미국 'ESPN'은 6일 "중간 투수 후버가 신시내티를 상대로 벌인 연봉조정에서 승리해 연봉 140만달러(약 16억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2008년 애틀란타에 지명된 후버는 2012년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돼 처음으로 빅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4시즌 동안 15승 17패 33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던 후버는 지난 시즌 8승 2패 1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4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당초 후버는 140만달러를 요구했고, 신시내티는 122만 5000만달러를 제시했다. 계속된 평행선 끝에 결국 후버의 연봉 협상은 연봉조정위원회로 넘어갔고, 위원회는 후버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후버는 드류 스마일리(탬파베이)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 연봉조정 승리자가 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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