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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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이번엔 레드"…'싫어' MV현장 기습공개

기사입력 2016.01.27 15:4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포미닛이 오는 1일 발매를 앞둔 신곡 ‘싫어(Hate)’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기습 공개했다.
 
포미닛은 27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일 공개되는 미니 7집 타이틀 곡 '싫어(Hate)'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최근 신곡 ‘싫어’의 모든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하고 스포일러 공개에 나선 포미닛은 사진만으로 강렬한 ‘레트로 시크’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번 포미닛의 신곡 '싫어'를 관통하는 전반적 포인트 콘셉트는 바로 '레드'. 앞서 ‘미쳐’가 무채색 바탕의 다크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면 이번 포미닛의 ‘싫어’ 활동에서는 한층 컬러풀하고 입체적인 포미닛의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속 포미닛은 각기 다른 빨간 세트장을 배경으로 섹시와 와일드를 오가는 상반된 콘셉트를 소화하며 원조 ‘걸 크러시’ 그룹다운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한다. 새 하얀 트랙수트와 복면 반다나로 ‘힙합 걸’ 포스를 드러내는 가 하면, 빈티지한 스포츠카에 올라타 유니크하면서도 섹시한 성숙미를 뽐내고 있다.
 
매 활동마다 변화무쌍한 스타일링 변신을 시도했던 포미닛인 만큼 이번 신곡 ‘싫어’ 활동으로 드러난 다섯 멤버의 확 달라진 비주얼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월 1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로 공개되는 포미닛의 컴백 타이틀 곡 ‘싫어’는 미국 스타 DJ 스크릴렉스와 국내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공동 작곡한 EDM 힙합장르 댄스 곡. 이별을 직감한 한 여자의 처절한 마음을 담은 이 곡은 변화무쌍한 변주,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포미닛 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작사에 전지윤, 김현아가 참여했다.
 
한편 포미닛의 미니 7집 음반 ‘액트 세븐’은 오는 1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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