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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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 "앞을 보며 나갈 것"…SMAP 해체 논란 종결

기사입력 2016.01.18 22:4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 국민 그룹 SMAP의 해체 논란이 5일만에 마무리 됐다.
 
스맙 멤버 5인은 18일 오후 10시 15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후지 TV ‘SMAP X SMAP’(이하 스마스마)에 출연해 최근 불거진 해체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 했다.
 
검정색 수트를 입고 방송에 등장한 스맙 멤버들은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 이번 일로 여러분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게 됐다”고 공식 사과 했다.
 
이어 기무라 타쿠야와 소속사 쟈니스 대표인 쟈니에게 고마움을 표한 4인의 멤버들의 발언 뒤에 기무라 타쿠야는 "앞으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앞을 보며 나가고 싶다"고 말하면서 스맙의 해체 논란을 마무리 지었다.
 
스맙은 지난 13일 데뷔 25년 만에 해체 위기를 맞았다.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가 오랜 기간 함께한 매니저 이이지마 이사와 함께 퇴사를 결정한 것.
 
하지만 이이지마 이사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게 됐고, 쟈니스 복귀를 물색한 이들은 결국 기무라 타쿠야의 중재로 다시 쟈니스에 복귀하게 됐다.
 
쟈니스는 스맙 멤버들에게 이날 ‘스마스마’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할 기회를 줬고, 결국 5일 만에 일본 열도를 떠들썩 하게 했던 스맙 해체 소동을 마무리 지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후지 TV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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