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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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해체설에 팬들 반대 운동 본격화 "CD구매 확산"

기사입력 2016.01.15 08:51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 국민 그룹 SMAP(이하 스맙)이 해체 관련한 이슈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일본 현지 매체인 닛칸겐다이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SNS를 중심으로 "스맙의 해산을 저지한다"며 지난 2003년 발표한 싱글 '세상에서 하나 뿐인 꽃' 구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 운동에 동참한 팬들은 "#세계에 하나뿐인 꽃"의 태그를 붙이고 공유를 하고 있다. 이 여파로 한 인터넷 통신 판매 사이트에서는 해당 CD가 매진되기도 했다.
 
다만 이 운동이 누구를 위한 것이냐는 의문의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다. 이 운동은 SMAP 멤버들 보다는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에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히려 쟈니스에서 출시하는 음반 전체를 보이콧 하는 것이 팬들의 반대 의사를 전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들도 다수다.
 
지난 13일 현지 언론의 해체 단독 보도로 스맙은 25년 만에 해체설이 구체화 되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멤버 4인이 소속사에 퇴사 의사를 전달했으며, 소속사 쟈니스 또한 이 같은 움직임이 있었다고 인정을 한 상황이지만 이후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후지 TV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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