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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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김유미, 소박한 결혼식 올린다 "예물·예단 NO!"

기사입력 2016.01.13 15:02 / 기사수정 2016.01.13 15:0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정우가 김유미와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다.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정우가 전날 저녁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차원에서 도울 것이 없느냐고 물었는데, 정우가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정우는 오는 16일 서울 모처에서 김유미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2년 5개월의 열애 끝에 맺은 결실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는 직계 가족만 부르고 예물과 예단 없이 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첩장을 따로 돌리지 않았기에, 동료 연예인들은 따로 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정우가 추후에 직접 찾아가 감사함을 표한다는 입장이다. 물론 주례, 사회, 축가도 모두 없다.

정우는 영화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라이터를 켜라', 드라마 '짝패', '사생결단', '못된 사랑', '민들레 가족', '최고다 이순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뒤 현재 tvN '꽃보다 청춘'에 출연 중이다.

김유미는 1999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천사의 분노', '상도', '로망스', '위풍당당 그녀', '진주목걸이', '신의 저울', '무신', '무정도시' 등에 출연했다. 스크린 활동도 활발했다. '폰', '인형사', '창', '붉은 가족'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연기력과 인지도를 쌓았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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