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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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여제' 윤석화, 데뷔 40주년 기념 '마스터클래스' 출연

기사입력 2016.01.13 10:4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석화가 연극인생 40주년을 기념해 '마스터 클래스'로 돌아온다.

12일 들꽃컴퍼니에 따르면 윤석화는 연극 ‘마스터 클래스’를 18년만에 선보인다.

전설의 오페라 가수‘마리아 칼라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연극 ‘마스터 클래스’는 미국의 저명한 희곡작가 테렌스맥날린의 작품이다. 1996년 토니어워즈 최우수 희곡상을 받았다.

지난해 연극계의 대부 임영웅 연출의 60주년 헌정공연 ‘먼 그대’ 무대에 윤석화가 배우로 오른 데에 이어 이번에는 임영웅 연출이 ‘마스터 클래스’의 연출을 맡았다. 前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단장인 마에스트로 구자범이 음악감독과 반주자역을 맡는다.

윤석화는 1998년 이 작품을 통해 ‘마리아 칼라스’로 완벽 변신하여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스타 류정한이 당시 공개오디션을 통해 테너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마스터 클래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1일 정미소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문의 : 02-3673-2106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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