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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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외모는 기본, 관객 홀리는 영국 배우 3인방

기사입력 2016.01.06 07:50 / 기사수정 2016.01.06 07:51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극장가에 '영국 남자' 배우들이 열풍이다. 

지난 2일 개봉한 '셜록:유령신부'에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14일 개봉 예정인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톰 하디와 21일 개봉 예정인 '빅 쇼트'의 크리스찬 베일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셜록버스터', 원조 뇌섹남 베네딕트 컴버배치 

'셜록: 유령신부'는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개봉 첫날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작품 중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39만 명을 기록했고, 지난 주말에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셜록'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후 '노예 12년', '이미테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넓혀왔다. 특히 이번에 개봉한 '셜록: 유령신부'에서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셜록을 연기해 시대를 넘나들며 셜록 역을 선보이고 있다.  


▶'악역 마스터', 디카프리오와 적으로 만난 톰 하디

2010년 톰 하디는 '인셉션'에서 임스 역을 맡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췄다. 이후 2012년 '다크 나이즈 라이즈'에서 악역 베인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지난 2015년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서 주연 맥스를 열연해 정상급 배우로 성장했다. 

그리고 오는 14일 개봉하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악역 존 피츠제럴드로 분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적으로 만난다. 특히 악역 연기에 정평이 나있는 만큼, 이번 영화에서도 새롭게 표현할 악역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기 마스터' 크리스찬 베일, 브래드 피트와 만났다

싸이코부터 배트맨까지,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 욕심은 잘 알려져있다. 특히 2004년 개봉한 '머시니스트'에서는 영화 사상 최고의 다이어트로 한계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후 차기작이었던 '배트맨 비긴즈'에서 몸짱으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빅쇼트'에서는 실존했던 인물 마이클 버리 역을 맡았다. '빅쇼트'는 세계 경제를 걸고 은행을 상대로 도박해 월스트리트를 물 먹인 4명의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이미 함께 연기한 스티븐 카렐과 함께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yyoung@xportsnews.com/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메가박스(주)플러스엠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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