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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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증거 영상 조작된 사실 알았다

기사입력 2015.12.24 22:51

대중문화부 기자
 

▲ 리멤버-아들의 전쟁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박성웅이 영상 제보자를 쫓는 유승호를 막았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6회에서는 증거가 조작됐다는 걸 밝힌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규만(남궁민)은 홍무석(엄효섭)에게 솜씨 좋은 검사를 붙여 달라고 청탁했다. 이에 홍무석은 이인아(박민영)를 재판에서 제외시키려 했지만, 블랙박스 제보가 들어온 것을 알게 된 이인아는 "오늘 공판 못 뒤집으면 깨끗이 손 떼겠다"고 밝혔다.

이인아가 입수한 블랙박스 영상엔 성추행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이를 박동호(박성웅)가 지켜보고 있어 무언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재판에서 영상이 공개되자 재판은 다시 뒤집혔고, 부사장은 점점 지쳐갔다. 서진우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그런 부사장에게 "마지막 판결이 날 때까지 부사장님은 무죄"라고

이후 블랙박스 영상을 보던 서진우는 영상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영상 제보자의 뒤를 쫓던 서진우가 목격한 것은 제보자를 치하하는 석주일(이원종)이었다. 사건은 이러했다. 석주일의 부하들이 술 취한 부사장을 다른 차에 옮긴 사이 김한나가 다른 남자의 팔짱을 낀 채 걸어나온 것.

서진우는 제보자를 쫓아가려 했지만, 박동호(박성웅)가 이를 막았다. 박동호는 "이제 남규만 잡을 생각은 깨끗이 접어라"라고 말했고, 서진우는 "개자식"이라고 일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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