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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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PD "안정환의 매력? 시청자처럼 행동해"

기사입력 2015.12.16 12:05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인간의 조건-집으로' 원승연 PD가 안정환의 매력을 꼽았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 5층에서 열린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 제작발표회에 원승연 PD와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 남창희, 스테파니가 참석했다. 

이날 원승연 PD는 "안정환 씨는 '아빠 어디가', '청춘FC'에서 아빠와 감독의 모습을 주로 보여주셨다. 그런 안정환 씨가 아들, 손자의 역할이 되면 어떨까라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원PD는 "축구 선수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할아버지와 지내는 순간들을 보면 가장 몰입도가 높다. 방송이라서 신경써야할 점을 신경쓰지 않고 가장 자연스럽게 시청자처럼 행동하는 것이 매력적이다"라고 평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출연자들이 전국 각지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2박 3일 동안 숙식하면서 가족처럼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후속으로 1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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